2014년 8월 22일에 쓴 글입니다. ^^
요즘 읽고, 듣고, 보는 것 중에
알렉산더테크닉의 원리가 담겨 있는 것들이 많이 보입니다.
선물받은 <소중한 것을 먼저하라>란 책인데
몇 페이지를 보다
앗.. 이거... !! AT네? 하고
걸리는 부분이 있네요.
자신과 모든 것을 컨트롤하는 능력이
행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헛된 일이다.
우리는 어떤 행동을 할지 선택하는 것은
컨트롤 할 수 있을지 몰라도,
선택의 결과까지 컨트롤 할 수는 없다.
선택의 결과를 컨트롤 하는 것은
보편적 법칙이나 원칙이다.
즉, 우리가 우리의 인생을
컨트롤하는 것이 아니라,
원칙들이 우리의 인생을 컨트롤하는 것이다.
알렉산더테크닉으로
바꿔볼께요~ ^^
kay 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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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자세, 움직임 등.. )을 컨트롤 할 수 있다면
원하는 자세, 원하는 움직임이 나올거라
기대하는 것은 헛되다.
우리는 몸에 어떤 생각을 줄 것인지를
선택할 수는 있지만
몸을 컨트롤 할 수는 없다.
그것을 컨트롤 하는 것은
자연의 원칙이고, 몸과 우주의 질서이다.
즉, 우리가 우리의 몸을 컨트롤 하는 것이 아니라
원칙들이 우리의 몸을 컨트롤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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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테크닉의 창시자
F.M 알렉산더는 몸의 원칙, 몸에 깃든 질서의
코드를 풀어 낸 분입니다.
몸은
우리가 하고자 하고 이를 실행해 옮긴다고
원하는 대로 되는 것이 아님을 알았고
몸을 컨트롤하는 방법을 알기 위해 애쓰셨죠.
몸을 컨트롤하기 위해
필요한 원칙들과 질서들을 발견하여
direction과 inhibition, nondoing,
means whereby, grounding,
endgaining, PC 등에 담아 놓았습니다.
알렉산더 테크닉은 이 원리들을 가지고
'생각'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실제 하는(doing) 것은
원하는 결과를 가져오지 못한다.
우리는 몸의 자연원칙과 질서에 맞춰
해야 할 생각을 선택할 뿐이다.
매순간!
저는 알렉산더테크닉을 이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